광주광역시 동부소방서(서장 나강문)는 제68회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6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입구 일대에서 ‘119캠페인’ 가두홍보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6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2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가을철 산불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 일환으로 민간 자율형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위하여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119캠페인’ 가두홍보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이행 확보를 위하여 ‘우리집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는 생명을 9합니다.’ 라는 내용을 담아 실시하였으며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설치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초기대응력을 향상시키는 체험장도 운영하였다.

또한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함께 가을 산행철을 맞아 빈번히 발생하는 산불과 산악사고에 대비하여 화재예방 합동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였다.

 이희경 동부소방서 현장대응과장은 “제68회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대비 민간주도형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하여 ‘119캠페인’과 각종 화재예방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이 화재예방 분위기 형성에 관심을 가져 함께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