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무주택 장애인들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오는 20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은 지난 2013년 총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학교면 월산리에 부지면적 9805㎡, 건축면적 1885㎡, 한옥주택 11동의 장애인 임대주택을 착공해 지난 9월 완공했으며, 총 19세대를 모집하는 이 주택의 임대보증금은 4000만원이며 임대료는 월 20만원이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2회에 걸쳐 최고 6년까지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장애인가구이며, 전염성 질환으로 공동생활이 어렵다고 인정될 경우 자격이 제한된다.

입주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장애인증명서 각 1통을 작성해 함평군청 주민복지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불가하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공급보다 신청이 많을 경우 함평군장애인임대주택설치및운영에관한조례에 따라 우선순위에 따라 배정할 방침이다.  한편, 입주대상자는 이달 말경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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