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등 11개 종목 1,500여명 참석

전남 화순군 화순군체육회(회장 구충곤)는 ‘2015 화순군체육회장기 종목별대회’를 1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하니움 일원에서 개최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본 대회는 군민의 건강증진과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배드민턴을 비롯한 11개 종목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날 축구협회 송태원 상임부회장이 화순군수 표창패를, 배드민턴협회 이광열 경기팀장이 국회의원 공로패, 유덕순 볼링협회장이 의장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또한 ‘제44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96회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복싱 박민상 외 3명, 펜싱 전수인 외 3명, 배드민턴 정은지 외 5명 등 총 14명에게는 장학증서와 시상금이 주어졌다.

대회장인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화순이 스포츠메카로 자리 잡기까지는 체육인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며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다양한 문화 관광을 연계, 스포츠와 문화를 활성화해 화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가자” 면서" 구 군수는 개회식에 이어 종목별 경기장을 순회하면서 선수들과 함께하며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종목별 체육대회 개회식을 함께해 시간과 예산을 절감하고 동호인 상호간에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며 “체육회장기 체육대회가 스포츠행사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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