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은 무안뻘낙지거리 활성화를 위한 단품요리와 한상요리 등 무안의 맛을 알릴 요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 한상요리 (무안군제공)
▲ 한상요리 (무안군제공)

관내 맛도남도 음식점 7개 업소 대표는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음식거리인 무안뻘낙지거리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자 TF팀을 구성했으며 낙지요리 개발을 위해 지난 3월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10차례 모임을 가졌다.

그 결과 낙지단품요리로 수제간장소스를 이용한 낙지비빔밥, 낙지떡갈비, 낙지 묵밥, 낙지양파버섯덮밥을 개발했다또한 10만원 선에서 방문객들이 모든 낙지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낙지탕탕이, 낙지초무침, 볶음, 연포탕을 세트로 묶어 뻘낙지 한상을 구성했다.

앞으로 군은 관내 22개 맛도남도 음식점 중 최종 확정된 단품요리와 한상요리 판매를 원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레시피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뻘낙지거리의 단품요리와 한상요리를 적극 홍보해 무안의 맛을 널리 알리겠다”며“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다시 찾아오시도록 음식점들의 맛, 친절, 위생수준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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