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 협약체결 / 온라인 마켓 관련 교육․컨설팅․판로개척 등 종합 지원키로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매출향상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방송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서구제공)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서구제공)

23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지난 22일 KBC광주방송 임채영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서구청과 KBC광주방송은 이날 협약식에서 ▶서구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화와 온라인 진출을 통한 매출 증대 ▶온라인 시장 진출 가능한 제품발굴 및 판로 지원 ▶온라인 마켓 입점 지원 및 라이브커머스 제작․홍보뿐만 아니라 참여업체의 사후관리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방송국 3층에 전문 스튜디오를 갖춘 KBC광주방송 측은 앞으로 입점 희망업체 모집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업체를 선정, 상품성 컨설팅과 상세페이지 제작 및 온라인 스토어 개설 등을 통해 ‘우리동네 좋드만마켓’에 입점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서구는 이번 협약으로 온라인 플랫폼 진출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업의 신속성과 효율성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회복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힘과 희망을 얻어 침체된 지역 상권이 다시 우뚝 서고, 광주 서구가 ‘골목 중심의 경제도시’가 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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