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정보 교류·해양교육 활성화 도모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이 8월 23일 오후 수산해양대학 학장실에서 국립해양과학관과 ‘해양산업 진흥,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 (전남대제공)
▲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 (전남대제공)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대국민 해양과학 인식 증진과 해양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 ▲해양과학 교육·전시·체험 활동을 위한 연구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 해양과학 교육·전시 전문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기타 홍보, 전시, 교육 등 양 기관이 상호 인정하는 사업의 공동 추진 등에 나서기로 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국내 최고의 해양과학 교육·전시·체험 시설을 갖춘 기관으로 대국민 해양과학 인식 증진과 해양산업 진흥의 국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황두진 수산해양대학장은 “근대 수산 교육의 출발점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해양 수산 분야 인재 양성의 요람 역할을 수행해 온 전남대학교가 국립해양과학관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해양산업과 해양과학 교육·전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전남대 수산해양대학은 우리나라 우수한 해양산업 인재들을 배출한 곳으로 과학관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질의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