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테니스 코트장, 실내 수영장 등 생활 편의 시설 점검 / 김보미 의장, ‘현장 소통 의정’ 원칙 삼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

전라남도 강진군의회가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주민 생활 편의 시설 민원 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 주민 생활 편의 시설 현장 점검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진군 의회
▲ 주민 생활 편의 시설 현장 점검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진군 의회

22일 강진군의회에 따르면,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과 의장단(유경숙 부의장,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 정중섭 행정복지위원장, 윤영남 농업경제위원장)은 지난 19일 강진군 종합운동장 내 위치한 테니스 코트장을 방문했다.

이날 테니스 코트장에는 한종목 에이스 테니스 클럽에 소속된 유소년들이 연습중에 있었으며, 강진군의회는 코트장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 청취와 함께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윤일 한종목 에이스 테니스 클럽 감독은 “테니스 코트가 야외에 개방되어 있어, 눈, 비 등의 기상 상황에 취약한 실정이다” 라며 “특히 여름에는 폭염 속 햇볕에 장시간 노출된 채로 연습해야 해, 검게 그을린 아이들이 대부분이며 화상을 입는 아이들도 있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군의회는 테니스 코트장 관리부서인 강진군 스포츠산업단에 테니스 코트장 이용자들이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4계절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양막이나 돔 시설 등 방안을 강구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의회는 8월 초 강진군 실내 수영장을 방문하여 시설물을 점검하였으며, 관리부서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바닥 타일 보수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응원 학부모 대기실 설치 등 편의시설 설치를 당부 한 바 있다.

김보미 의장은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에 집중하면서 군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문제점과 답을 찾고자 한다” 라며 “군민의 어려운 점과 불편사항을 함께 나누고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현장 소통 의정’을 원칙으로 삼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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