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체육관(매곡동)에서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연다.

북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체육관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동아리 회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자원봉사자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숨은 천사로 묵묵히 남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올 한해 활동을 돌아보면서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포상 등 자긍심 고취를 통해 자원봉사 분위기를 범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가 후원하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정수하 북구여성단체협의회장)와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기념식, 체육행사,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평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26명과 3개 단체에 대해 유공자 표창을 실시하고, 2부 체육행사에서는 단체 및 개인별 종목경기와 장기자랑 등 소통과 화합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이날은 그동안 베풂에 익숙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관내 시설 및 기관, 업체 등에서 행사에 사용되는 상품과 경품을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자원봉사자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활성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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