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전남 영광군수는 지난 10일 산림공원과 주요 현안사업 현장 3곳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는 강종만 영광군수
▲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는 강종만 영광군수

12일 영광군에 따르면, 금번 현장 점검은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대마 안골 명소화 사업, 장암산 산림욕장 조성사업 현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접 시설물 현황을 확인하면서 문제점 점검 및 앞으로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성산근린공원은 24ha에 숲속 산책로 4km, 녹죽원 10ha, 파크골프장 18홀, 어린이 숲 체험장 3ha을 조성할 예정으로 현재 숲속 둘레길 1.6km 중 1.2km를 우선 개설 하였으며, 국비 6억원을 활용하여 잔여 둘레길 0.4㎞와진입로 개설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대마 안골 명소화 사업 현장은 안골계곡 인근 남산2제에 양수장을 설치하여 물이 마르지 않는 계곡에서 휴식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방댐과 생태계류를 활용한 쉼터를 조성하였으며 현재 여름철 피서 할 수 있도록 8월 한달 간 임시 개방 중으로 오는 9월 중에 미정비 구간 100m에 대해 사방사업을 추진 할 예정에 있다.

마지막으로 장암산 산림욕장은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이 잘 가꾸어진 장암산에 숲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면적 10ha에 산책로 1.5km, 잔디광장, 전망대, 편백숲 쉼터, 디스크 골프(9홀), 카트체험장을 2021년 10월에 준공하여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강종만 영광군수는 “성산근린공원은 야생녹차 군락지, 대나무 등 다양한 산림자원이 많아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고, 대마 안골계곡 사업구간은 자연 친화적으로 정비하여 계곡이 숲과 함께 어우러지게 정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당부하였고, “장암산 산림욕장은 이용객 안전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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