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이시은 교수(치의학전문대학원)가 지난 7월 28일 약학대학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 이시은 교수
▲ 이시은 교수

11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이시은 교수는 “대학시절 전남대에서 꿈을 키웠고, 지금은 교수로 몸담고 있는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해야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며 “더구나 약학대학 40주년을 맞는 시점에 기부하게 돼 기쁘고, 약학대학의 발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창주 학장은 “출연해주신 기부금은 약학대학의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데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시은 교수는 1990년 전남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5월에는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확보한 플라젤린 면역증강제 글로벌 원친기술을 활용해 정밀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일체형 백신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등 면역학 분야에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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