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부터는 박지성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진료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8월 16일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박지성공설운동장 주차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 고흥군 선별진료소 (고흥군제공)
▲ 고흥군 선별진료소 (고흥군제공)

10일 고흥군 보건소에 따르면, 그동안 보건소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좁은 검사공간과 주차난 등으로 군민에게 불편을 초래해 왔기에 코로나19 검사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공간이 넓고 주차가 편리한 박지성공설운동장 주차장으로 선별 진료소를 이전하기로 했다.

오는 16일부터 이전‧운영되는 선별진료소에는 이용자의 안전한 검사를 위한 워킹스루 검사부스도 새롭게 배치 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불편 및 검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8월15일까지는 기존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5시까지 이며, 주말‧공휴일은 오전9시~ 낮12시까지 운영 중이나 확진자 증가추세에 따라 20일부터는 오후4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PCR검사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고령자 ▲밀접접촉자(확진자 동거가족, 동거인 등) ▲자가검사키트양성자(키트지참)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 및 상주 보호자1인 ▲해외입국자(1일차) ▲감염취약시설 종사자(고위험시설) 이며, 12일부터는 ▲입영전 입영장정에 대한 검사도 추가된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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