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을 아열대 작물 바나나 생산 핵심 거점으로 육성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8월 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이디테크(대표이사 김희찬)와『신안군 퍼플 바나나 재배단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좌)
▲ 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좌)

10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김희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안군의 바나나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은 지난 4월 21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2022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일괄 위수탁 협약 체결하고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안군을 ‘아열대 작물 바나나 생산 핵심 거점’으로 거듭 육성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식으로 첨단 스마트팜 농업을 조성하고 섬 지역 특성에 맞는 신성장동력 6차 산업과 연계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현장 체험형 상품으로 관광객 유치 및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친환경 바나나를 생산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첨단 스마트팜 교육을 통한 청년농 인력 육성과 수익성을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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