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우수 고등학생 79명에게 3,950만원 지급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미래인재 육성과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 제고를 위해 5개 고등학교 재학생 79명에게 성적우수 장학금으로 각 50만원씩 총 3,95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 고흥군청 (자료사진)
▲ 고흥군청 (자료사진)

8일 고흥군에 따르면, 미래인재육성 성적우수 장학금은 관내 중·고등학교 성적우수 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 사업으로 고등학생은 1학기·2학기로 나누어 각 50만원씩 지급되고 있으며, 관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상위 10% 학생에게는 12월 중 100만원씩 지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인재 유출을 막고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맞춤형 교육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8월 현재, 교육발전기금 254억원을 조성해 지역 명문고 및 명문 특성화고 육성, 중고생 아카데미 운영, 영어‧한국사 경시대회 개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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