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까지 오프셋 인쇄·UV 인쇄 등 / 인쇄장비 보유, 인쇄업을 전문으로 하는 / 광주지역 제조/인쇄/연관 업 대상 소공인 참여기업(파트너) 모집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지역 내(광주) 제조/인쇄/연관 업 소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2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사업’, ‘광주형 인쇄물 제작 통합 플랫폼’ 소공인 참여기업(파트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7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협력하는 ‘2022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은 급변하는 인쇄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지역 인쇄기업의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언택트 산업으로의 발전 등 인쇄산업의 혁신성장을 목표로, 디지털 환경의 변화에 따른 전통적 인쇄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 심화 구조의 혁신적 변화를 통해 침체기에 있는 지역 인쇄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광주지역 인쇄기업은 1,000여 개에 달하고, 호남 최대 집적지인 동구 서남동 인쇄거리에 308개의 인쇄기업이 집적해 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사업 환경이 디지털화되면서 △인쇄물 감소 △지역 인쇄 물량 역외 유출 △수주 경쟁 심화 및 단가 하락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인쇄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본 사업을 유치해 △스마트교육 △컨설팅 △인쇄상품화 △라이센스 △공동포장재 △홍보마케팅 △공동판로 등을 중점 지원하고,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비즈니스 확산에 대응하고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활자활짝(www.hjhjj.co.kr)’을 운영해 시장과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광주광역시 소재 △오프셋인쇄 △UV인쇄 △디지털인디고인쇄 △기타특수인쇄 등 지역 내 인쇄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이 플랫폼은 인쇄기업뿐만 아니라 디자인 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디자인 기업으로 참여할 경우, 산업디자인 전문 회사 신고확인증을 필수로 제출하여야 한다.

사업 신청은 2022년 11월 11일까지 상시로 접수 받고, △사업장소재지 △소공인업종 △소공인여부 등을 검토하여 소공인 참여기업(파트너)을 선정할 계획이며, 참여기업에게는 기업별 포트폴리오(상세페이지) 사진 촬영 및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은 “디지털 스마트경제로 인쇄산업 환경의 변화, 코로나19 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광주시와 디자인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지난해 광주 서남동에 개소한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를 거점으로 인쇄기업의 사업화 지원과 지역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gdc.or.kr) 또는 활자활짝 홈페이지(www.hjhjj.co.kr)의 공고내용을 참조,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hyuna9610@gdc.or.kr)로 신청하면 된다.  / 신청 문의는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062-236-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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