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매입 임대를 위해 LH공사와의 협의 등 구민을 지킨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져야

전영원 광주광역시 동구 의원은 제237회 임시회에서 동구지역 재개발로 인한 취약계층 주거 안정 문제, 지역 아동 센터, 주민 참여 예산제에 관한 사항에 대해 구정질문을 펼쳤다

전 의원은 4일 구정질문에서 학동 3구역 1~3통의 수급자가 2013년 49세대에서 2015년 70세대로 늘었는데 이에 대한여러 요인들이 있겠지만 4~5통의 재개발 지역 수급자 47세대 중에서 22세대가 학동 인접 지역으로 옮겨갔다는 데이터와 일맥상통한다."고 했다.

이어 전 의원은 원주민 총 765세대 중 분양 받은 세대는 27.45%인 210세대에 불과하며.  양옥집에 친정어머니랑 단란하게 살던 제 친구도 분양받으려면 빚을 내야만 하기에 포기했다.  이사한 후 친정어머니는 졸지에 노년기의 골목 친구들이 모두 사라져서 우울증을 앓고 있답니다. 요즘의 재개발은 실제 거주민들에게 이익이 없고 오히려 손해로 다가왔다."고 했다.

행정당국인 동구처은 재개발 얘기가 동네에서 들썩일 때마다 구에서는 동구의 오래된 골목을 살리고 근대주택을 지키려는 의지가 필요한다고 합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매입 임대를 위해 LH공사와의 협의 등 구민을 지킨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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