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일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2 초·중등 교감 및 유·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교사 217명 대상으로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새로운 광주교육 도약’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 특강을 하고 있는 이정선 전남도교육감
▲ 특강을 하고 있는 이정선 전남도교육감

1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은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야 한다”며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통해 더 앞선 교육, 더 넓은 교육, 더 깊은 광주교육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먼저 새로운 광주교육 비전인 ‘혁신적 포용교육’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가치와 주요 정책 방향을 안내했다.

특히 5대 주요 정책 방향으로는 다양성교육 책임교육 공정교육 미래교육 상생교육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서는 연수생들에게 사전에 질문을 받고 교육감이 이에 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교육감은 사전에 취합된 수강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교육가족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많은 답변 중에서도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 향상 방안과 교권 보호에 대한 교육감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특강에 참석한 한 교사는 “오늘 특강을 통해 새로운 광주교육의 방향을 읽을 수 있었다”며 “혁신적 포용교육과 이를 뒷받침하는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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