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광산문화예술회관 저녁 7시30분

광주 광산구립합창단(단장 윤기봉)이 깊어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수놓는다. 광산구는 “광산구립합창단이 오는 5일 저녁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2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산구립합창단은 이날 ‘고향의 노래’, ‘Esta Es El Tiempo’, ‘행복한 날’, ‘세상은 아름다운 매직’ 등을 들려준다.

정기연주회에는 아마추어 음악인과 전공자가 함께 모여 만든 ‘광산신포니아 오케스트라’가 특별 출연한다. 클래식의 대중화와 팝스오케스트라를 지향하는 ‘광산신포니아 오케스트라’는 이날도 귀에 익숙한 고전과 영화 테마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정유하 지휘자는 “올 한해 좋은 세상과 사랑을 위해 열심히 노래했다”며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문화기획팀(960-82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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