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최고 국비 예산 5억 2천만원 추가 확보

전라남도 순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

▲ 포스터
▲ 포스터

시는 전남도내 최고 국비 예산인 5억 2천만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당초 계획 보다 10% 할인판매 규모를 확대해 540억원 규모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코로나19 및 물가상승의 여파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한다.

종이형 약 290억원, 모바일형 약 250억원 규모로 예산소진 시까지 10%할인 판매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할인판매를 지속 시행해 왔으며 상반기 판매액은 정책판매를 포함해 약 700여억원에 달한다.

또한 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 및 예산 효율성 증대 등을 위해 모바일형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가 있는 만큼 상품권 이용에 동참해 실물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모바일형 2가지 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류형은 지역 내 농협은행·순천농협·축협·원협·낙협 등 48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카드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지류형과 모바일형을 합쳐 개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