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고교생 등 165명, 한전 등 5개 기관 탐방…지역인재 취업 지원

광주광역시는 지역인재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 취업 지원을 위한 ‘지역인재 이전공공기관 탐방’을 오는 8월29일까지 총 6회 실시한다.

※ 지역 인재 : 광주・전남 지역에 소재하는 지방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사람

▲ 광주시청 (자료사진)
▲ 광주시청 (자료사진)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탐방은 코로나19로 지역 간 이동이 제한된 후 3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지방대학을 포함해 특성화고교까지 참여 대상을 넓혔다.

지난 21일 금파공업고등학교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전KDN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5일 전남대, 26일 조선대, 8월8일과 29일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8월9일 호남대 등 5개 학교의 165명이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이전공공기관 5곳을 탐방한다.

이번 탐방에서는 이전공공기관을 소개하고, 홍보관과 상황실 등 시설 견학, 사전에 학교 측에 문의한 각 이전공공기관별 채용 사항 질의응답, 해당 학교 출신 기관 재직자와의 일일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최대범 시 균형발전정책과장은 “이번 탐방이 상반기에 개최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와 함께 지역 인재가 이전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이 빛나는 내일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