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제2차년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총회 개최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시 엠블호텔에서 '한국의 미래 100년, 지방에서 희망을 만나다!'를 주제로 ‘민선6기 제2차년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총회’가 개최됐다.

27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민선자치 20주년을 기념해 '제1회 지방자치 대상' 시상식이 열려, 최형식 군수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구성과 출범으로 농어촌지역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농어촌지역이 공통으로 직면하고 있는 많은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해 2012년 3월 최형식 군수가 제안해 같은 해 11월 구성됨에 따라 최 군수는 초대와 제2대 회장을 역임했다.

이에, 협의회에서는 한농연 주최 각 정당 농정책임자 토론회 및 대선후보 연설회 참석, 농정 8대 분야에 대한 대선공약 반영을 요청한 기조발언과 기초 농산물 국가 수매제 도입, 한우 FTA 피해보전 직불금 현실화와 농어업 분야 세금 감면제도 폐지, 농림예산 5조원 삭감 계획 철회 등 다양한 안건을 현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는 등 도농 상생발전 창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특별이벤트로 진행된 타임캡슐에 최형식 군수는 ‘지방자치 20년 성년을 축하하며 군민의 행복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는 희망메시지와 군정현황 등이 담긴 USB를 봉인했으며, 이 타임캡슐은 전국협의회에서 보관했다가 지방자치 50주년이 되는 해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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