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강좌, 230여 명 수강생 선착순 모집

전라남도 장성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문화교실 운영에 따른 수강생을 모집한다.

장성군립도서관(중앙·삼계도서관)은 총 17개 강좌로 구성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7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총 230여 명으로 현재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 중이다.

▲ 문화교실 수강생 들 (장성군제공)
▲ 문화교실 수강생 들 (장성군제공)

20일 장성군에 따르면, 중앙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음톡톡 책이랑 놀자(초1~2) ▲책과 함께하는 성평등 이야기(초3~5) ▲안녕달 상상 푸드아트 ▲도전! 스포츠 스태킹 ▲두뇌반짝! 생태놀이 등 9개 강좌를 진행한다.

특히 ▲찾아가는 금융교실은 청소년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딱딱하고 어려운 수업을 교육용 금융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생활강좌로 ▲스마트폰으로 사진 편집 및 동영상 제작 ▲일상에서 즐기는 플라워 클래스 ▲멋진 손을 위한 셀프 네일아트가 준비되어 있다.

삼계도서관에는 ▲독서교실 ▲책 숲 말놀이, 글놀이 ▲독서캠프 등 책과 연계한 5개의 어린이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수업에 필요한 재료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각 도서관(중앙 390-8492, 삼계 390-85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지역사회 문화 활동의 장인 도서관에서 재미있고 우수한 독서프로그램을 누리실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강좌를 다양하게 구성했다”면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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