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스스로 마스크 착용, 손씻기, 소독 및 환기, 예방접종 준수 당부

전라남도 해남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재유행 추세가 본격화되면서 관내에서도 두자리수의 신규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방역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함께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이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 휴가철동안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 해남군청
▲ 해남군청

이번 재유행은 관광객 등 인구 이동량 증가, 변이바이러스 확산, 실내 에어컨 사용 증가, 예방접종 효과 감소 등이 원인이 되고 있다.

군은 재유행에 대비해 지역축제와 행사, 경로당·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과 물놀이장, 휴양림 등 휴가철 인파가 몰리는 현장에 대해 실내외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 홍보 및 캠페인을 지속 실시해 확산방지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감염병 대응인력 교육 및 병상확보 등 의료대응체계 재정비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감염병전담병원 3개소에 음압병상 포함 72개를 확충할 계획이며 진단검사·처방 등 원스톱 진료하는 의료기관 12개소를 포함 총 23개소의 호흡기환자진료센터가 상시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 감염병 대응인력 교육과 감염병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신속한 치료를 위해 군 보건소-소방서-병원 응급실 등 응급연락체계도 구축했다.

7월 11일부터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자가 50대 이상과 18세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로부터 일상을 유지하면서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 개인방역 주요 수칙인 마스크 착용, 손씻기 및 손소독, 주기적 환기, 백신접종 등을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고“앞으로도 재유행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해 적극적인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과 지역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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