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5일까지 1기 교육생 모집…지역 소식 알림이 기대

전라남도가 지역 여성의 1인 미디어 콘텐츠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 여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제1기 교육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 전남도 (자료사진)
▲ 전남도 (자료사진)

1기 과정에선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끼와 열정을 겸비한 교육생 3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바라면 전남도(www.jeonnam.go.kr)나 시군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맡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무안 삼향읍에 위치한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유튜브를 쉽게 활용하도록 스마트폰 영상 촬영 및 편집, 유튜브 채널 관리하기, 영상 제작과정의 이해 등으로 구성했다.

이 양성과정은 이후 두 차례 더 진행한다. 2기는 9월 중 여수인력개발센터에서, 3기는 주중 교육을 받지 못하는 여성을 위해 주말반으로 개설해 11월 중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으로 양성한 크리에이터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여성․아동정책, 전남 문화콘텐츠 등을 널리 알리는 지역 소식 알림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연령․성별․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분야”라며 “도내 여성이 교육에 많이 참여토록 올해는 동․서부권, 주말반을 운영할 예정으로, 많은 여성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2020년부터 유튜브 창작자 양성과정을 운영, 지금까지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