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 자생적 기반 마련, 일자리 창출 견인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8일 고흥 청춘누리(청년센터)에서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 지원과 창업 기반조성을 위한「고흥군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사업 선정자와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 고흥군청 (자료사진)
▲ 고흥군청 (자료사진)

8일 고흥군에 따르면, 본 사업은 지난 2019년 ~ 2021년에 총 17명을 대상으로 2억 5백만원을 지원하여 신규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청년들의 이탈 방지와 청년입구 유입 등에 기여하였다.

이번 대상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가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사업가를 위한 순환학습이론과 사업계획 수립, 수익모델 발굴 등 맞춤형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교육과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8명이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은 1인당 최고 1800만원까지 창업지원금을 지원 받게 되는데, 이중 최우수 평가를 받은 유*희님은 “찜질 카페”라는 사업 아이디어로 찜질과 카페를 접목시켜 건강음료부터 찜질, 마사지 등을 한 장소에서 경험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여 청년 주도형 창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청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청년들이 주도하는 창업의 미래 생태계 조성 등 자생적 기반을 마련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 취‧창업 및 후속 프로그램 지원, 초기창업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마을‧사회적기업 육성 등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 농‧어업인 정착지원’ 등 다양한 청년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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