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무안군 간 가교역할 적임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무안부군수에 김성훈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을 8일자로 임명했다.

▲ 임용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성훈 무안부군수
▲ 임용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성훈 무안부군수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서이남 무안부군수의 농지취득 관련 사항이 언론에 보도되자 전남도의 감사가 이뤄지면서 교체를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신임 김성훈 무안부군수는 신안 출신으로 목포 문태고와 광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무안군 운남면장,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자치행정과, 기획예산실 등에서 근무하고 2013년 전남도에 전입해 희망인재육성과장, 회계과장, 사회재난과장을 역임했다.

무안군과 전남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업무 처리가 깔끔하고 조직 내 소통도 원활하며, 전남도와 무안군 간 가교역할을 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도는 김성훈 부군수가 무안군에서 26년간 근무한 경험을 살려 무안군정을 잘 이끌고,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건설’을 위해 무안부군수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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