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9천여만 원 국비 확보 … 대회출전, 전지훈련, 훈련용품 등 지원 / 이상동 회장, 대표선수들에게 많은 혜택 돌아가 각종 대회에서 선전하길 기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가 2022년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서 국비 예산 891,997천원을 지원받게 됐다.

▲ 이상동 회장 (자료사진)
▲ 이상동 회장 (자료사진)

5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이상동 체육회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예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있을 하계강화훈련도 잘 소화해 제103회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땀 흘린 만큼 값진 결과가 따르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상동 회장은 “지방체육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에 각별히 힘써주신 이병훈 국회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받게 될 국비는 시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지방체육진흥사업으로 지원받았던 국비 중 역대 최고 금액이며 지난해(8억7백만 원)보다 8천5백여만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지방체육진흥사업 이름으로 진행됐던 공모사업은 지난해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와 클린문화 조성 노력의 유인책을 제공하고자 직장운동경기부에 초점을 맞춰 지원하고 있다.

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20개팀(위탁운영팀 포함)과 5개 구청에서 운영하는 6개팀이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게 됐으며, 시체육회는 광주를 대표하는 실업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회출전비, 전지훈련비, 각종 경기(훈련)용품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체육회는 열악한 지방체육 활성화와 훈련 여건을 개선하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한 시기에 지원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진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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