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샛길출입, 식물채취 등 불법․무질서행위 사전예방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학붕)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탐방객 증가에 따른 자연자원 훼손행위를 예방하고자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단속방안으로『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6일 월출산 국립공원에 따르면 이번 『사전예고 집중단속』은 국립공원에서 가을철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불법·무질서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아울러 대국민 예방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땅끝기맥 산행코스인 풀치재~밤재 구간을 비롯한 비법정 탐방로(샛길) 출입과 식물 채취, 산림훼손, 애완동물 반입 등이며, 집중단속기간은 10월 16일 부터 10월 30일까지 약 2주간 실시할 계획이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심용식 자원보전과장은 “금번 집중단속 기간 중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관에게 적발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벌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국립공원내 준법 질서 유지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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