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좋은 사람이 성공한다’ 출판기념회 성황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의 청소년 선플인성교육 도서 ‘결국, 좋은 사람이 성공한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13일(화) 오후 6시 30분, 리츠칼튼호텔에서 강창희 전 국회의장,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국회선플정치위원회 여야 국회의원들과 선플지도교사 등 3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5일 선플운동본부에 따르면 ‘결국, 좋은 사람이 성공한다’는 민병철 교수가 사이버 상에서 악플대신 응원과 배려의 선플문화 확산 및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선플운동‘과 대학에서 ’모바일 창조앱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창조적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강의해온 내용을 정리한 이 시대 청춘을 위한 멘토링이다.

이날 행사는 ‘방배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와 서평, 저자 민병철 교수의 인사말, 선플국제친선대사 팝페라가수 이사벨의 축가와 축하떡케익 커팅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선플인성교육 도서의 저자 인세는 선플문화 확산을 위해 선플재단에 기부된다.

이날 축사에서 강창희 전 국회의장은 “선플운동은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이 참여해야 할 인성운동이며 한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정신문화운동이다”라고 말했고, CJ그룹 손경식 회장은 “남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선플운동을 통해 좋은 인성을 가진 청년들이 많아지면 건강한 사회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초로 선플운동을 창안한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대부분의 청년들은 인생에서 정작 중요한 인성보다는 스펙쌓기에 몰두하고 있다. 하지만 바른 인성이야말로 행복한 성공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고 강조했다.

전국선플교사협의회 한승배 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교실에서 선플운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변화해 나가는 것을 지켜봐왔다. 선플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인성에 밝은 미래를 보고 있다”고 말했고,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사 저우위보 대표는 “한국에서 처음 시작된 선플운동은 사회에 긍정의 에너지를 심어주는 운동이다. 현재 중국에서도 수많은 네티즌들이 동참하는 인터넷 문화운동이다”고 말했다.

선플운동본부는 메르스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위한 응원캠페인, 봉사정신이 투철한 산타 경찰관 유정수 경위 응원캠페인, 중국 양쯔강 여객선 침몰사고 추모선플달기 캠페인, 임신 중에도 악플과 싸우며 방송에 임하는 미국 기상캐스터 케이티 페링거 응원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밝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선플달기를 진행하고 있다.

선플운동은 현재 7천여 개의 학교와 단체가 동참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청소년들이 인터넷에 올린 선플은 600만개를 넘어섰다. 또한, 울산교육청의 경우 선플운동을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절반이하로 감소하여 선플운동이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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