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00세대에 주 1회 지원

전라남도 목포복지재단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실시했던 2022년 상반기 밑반찬 지원사업을 혹서기를 맞아 지난 28일 마무리했다.

▲ 목포복지재단, 2022년 상반기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마무리
▲ 목포복지재단, 2022년 상반기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마무리

29일 목포시에 따르면, 복지재단은 오는 9월부터 코로나로 2년 동안 중단했던 참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지재단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로 사랑의 밥차가 중단됨에 따라 그해 4월부터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해 각동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230세대에 매주 화요일 밑반찬을 전달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300세대에 지원했다.

지금까지 1만1,980세대에 지원했으며 자원봉사자는 566개 단체 1,376명이 참여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밑반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를 심어주게 되어 기쁘고 보람됐다.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9월달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복지재단은 올해 상반기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쌀 등 생필품지원, 집수리 및 도배·장판교체사업, 코로나19 발생지역 물품지원, 겨울이불 지원사업 등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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