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 14시 광주광역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광주광역시 선수단 해단식이 진행됐다. 해단식에는 학생체전 선수 및 감독과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 해단식 기념촬영
▲ 해단식 기념촬영

27일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총 94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메달 46개(금15, 은18, 동13)를 획득했다. 작년 대회(금18, 은15, 동6)보다 10개의 메달을 추가했으며, 획득 메달 기준으로 종합순위는 17개 시도 중 7위다.

이날 해단식은 조정 김명철(광주자연과학고2) 선수와 수영 안성빈(광주화정중학교3) 선수, 역도 이수현(광주선광학교(중)2) 선수가 각각 금·은·동 대표로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받았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광주광역시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성료했으며 대회를 위해 힘쓴 모든 관계자와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차기 학생체전 출전을 대비하여 참가 종목을 확대하고 선수 발굴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년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중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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