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으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전남 순천시는 6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어린이 현장학습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어린이 현장학습 체험장 운영
▲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어린이 현장학습 체험장 운영

여러 과일과 채소를 눈으로 직접 보고 맛보는 현장 체험장인 농산물도매시장은 6월 한달에만 25개 어린이집에서 539명이 견학할 예정이다.

견학은 토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청과 및 채소 경매장 등 도매시장 유통경로를 직접 체험하고 농산물·과일을 시식하고 도매시장 기능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잇다.

지난 21일에는 강청어린이집 원아 50여명이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여러 가지 채소 및 과일 등을 배우고 맛보는 체험을 했다.

순천시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비롯한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장체험 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린이들이 시장을 친근하게 느끼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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