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면농촌지도자회 회의서 핸드 드립 커피 나눔

전라남도 화순군농촌지도자회 바리스타 봉사단이 첫 번째 드립 커피 나눔 행사를 했다.

▲ 화순군농촌지도자회 바리스타 봉사단, 첫 커피 나눔
▲ 화순군농촌지도자회 바리스타 봉사단, 첫 커피 나눔

화순군은 봉사단이 24일 동면농촌지도자회 회의에 참석해 핸드 드립 커피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해 9월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농촌지도자회 홈까페 바리스타 교육’ 수강생 10여명이 자격증을 취득 후 결성했다.

회원들은 교육 후에도 커피·음료 제조 기법을 꾸준히 익히며 나눔 행사를 준비해 왔다.

한 봉사단원은 “직접 내린 커피를 이웃과 나누면서 행복도 2배로 늘었다”며 “올해 진도에서 열리는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에서도 나눔 봉사를 실시해 화순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홈카페 바리스타 교육이 나눔으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촌지도자회는 7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선진 영농의 선도자적 역할과 함께 폐농약병 수집, 사랑의 쌀 후원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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