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52) 전 인천광역시장(새정치민주연합)이 여의도에 ‘남북이 함께 먹고 사는 문제 연구소’를 설립, 8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송 전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여의도 대산빌딩 1204호에서 연구소 개소식을 한다.  송 전 시장은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국민 여러분들께 헌신하는 유일한 방법이자 의무라고 생각했다”며 연구소 설립 배경을 밝혔다.

연구소는 주거, 고용, 조세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국가정책을 연구하고, 복지사회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송 전 시장의 전국 17개 시·도지지 모임인 ‘러브송(Love Song)’ 관계자는 “송 전 시장은 지난 1년간 중국 칭화대(靑華大)와 대만 국립정치대학에서 중국의 발전상을 집중적으로 연구해왔다”며 “이번 연구소 설립을 통해 중국의 발전상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