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비엔날레전시관 광장 운영 미디어파사드, 비엔날레 아트클래스, 버스킹 공연 등 ‘풍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 지역작가 작품전’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북구제공)
▲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북구제공)

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박상화, 신도원, 문창환 등 미디어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영상으로 표현되는 섬세한 아름다움과 함께 각 작품에 담겨 있는 작가의 개성과 메시지를 감상하는 것이 관람 포인트다.

작품전은 다음 달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 중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비엔날레 아트클래스’와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비엔날레 아트클래스와 버스킹 공연은 오후 6시 30분, 미디어파사드는 오후 8시부터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북구는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을 볼거리와 즐거움이 넘치는 북구 대표 문화브랜드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8월에는 ‘바캉스’, 9~10월은 ‘가을’ 등 시기에 맞는 행사를 기획・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일상에 문화를, 예술에 품격을 더하는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가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