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4곳에 강사·재료비 등 1천만 원 지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9일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와 아동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임택 동구청장, 정지련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장 (동구제공)
▲ 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임택 동구청장, 정지련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장 (동구제공)

10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임택 동구청장과 정지련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장,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아동의 재능 발전과 정서적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동아리 활동 사업에 필요한 경비 1천만 원을 지원하고, 동구는 동아리 활동 지원센터로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4곳에 악기, 공예, 영상 등 다양한 활동에 필요한 강사료 및 재료비 등을 오는 10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사정으로 꿈을 포기하는 아동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역 아동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자를 발굴하고, 현재 15개소 지역아동센터에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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