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군정철학과 군민의 염원을 비전과 정책과제로 담는다

전라남도  영암군은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군민에게 새로운 영암의 희망과 비전, 미래 꿈을 제시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군정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군정 목표 및 방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 영암군청 (자료사진)
▲ 영암군청 (자료사진)

군정 목표 및 방침은 지난 6월 1일 실시한 제8회 동시 지방선거에서 영암군수로 당선된 우승희 신임군수의 군정철학과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비전과 새로운 영암 발전상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캐치프레이즈로서 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제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는 영암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6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영암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접수하면 된다.

군정 목표는 민선 8기 영암군이 추진해 나갈 목표를 간결하면서도 희망과 비전을 역동적·함축적으로 구호화 한 12자 내외로 표현하고 군정방침은 군정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복지, 농업, 산업경제, 문화관광, 행정 등 5개 분야의 추진전략을 8자 내지 10자 이내로 제시하면 된다.

영암군은 공모기간 동안 접수된 군민들의 제안에 대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 공모작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특히 최우수 공모작은 민선 8기 군정 목표 및 방침에 반영돼 4년간 영암 군정의 방향을 밝히는 슬로건으로 활용되고 향후 군에서 발간하는 각종 책자 및 문서 등에 인용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군정 목표와 방침 공모는 4차 산업혁명, 기후 위기, 인구소멸 등 대전환기에 혁신으로 도약하는 영암을 만들겠다는 신임 군수의 첫걸음인 만큼, 군민과 함께하는 혁신 군정에 많은 군민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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