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교통경찰 총동원, 귀성. 귀경길 소통 및 안전 확보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교통경찰·기동대 등 1日 203명, 교통순찰차·싸이카 등 장비 29대를 동원하여 지난 9월 19일부터 9월 29일까지 11일간 특별교통관리 근무를 실시하여 원활한 소통확보 및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했다.

29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먼저 1단계로 추석 연휴 前 6일간(9월 19일∼9월 24일)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주요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경력을 집중 배치 소통관리를 실시하였으며, 교통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2단계(9월 25일∼9월 29일) 연휴기간에는 각 나들목을 중심으로 경력을 배치 시내 진·출입 차량 분산 유도 및 8대 관문로(178개 교차로) 신호주기를 연장하여 교통혼잡을 완화했다.

연휴기간 광천버스터미널 이용, 귀경인 환송차량과 신세계백화점 및 이마트를 출입하는 차량들로 인해 광천사거리 일대 교통체증이 발생하여 교통경찰을 긴급 추가 배치하는 등 소통위주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특히, 성묘객들로 가장 붐빈 추석 당일(9.27)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5·18묘지 등 주변에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104명을 배치하여 성묘객들의 교통편의를 도왔고, 연휴기간 교통사고는 29일 14시 잠정 집계 결과, 연휴 5일간(9월 26일∼9월 29일) 48건이 발생, 2명 사망, 70명 부상피해를 입는 등 작년 추석 연휴에 비해 발생 및 사망·부상자가 각각 감소했다.

광주경찰은 끝으로, 버스터미널 이용 운전자들에게 당부말을 전했는데   버스터미널 환송차량은 원거리에서 하차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마지막 날까지 교통체증이 발생하지 않는 즐거운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에서는  추석 연휴범죄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방범 추진한 결과, 금융기관 대상 강․절도 등 대형사건사고 없는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함으로써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에 따르면 연휴기간 이전 방범진단 등으로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범죄 대응요령을 홍보하고, 연휴기간 중에도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금년부터 금융기관․상가․다중이용시설 등 전통적인 명절범죄 뿐만 아니라, 기초치안과 112신고 즉응체계 정비 등 체감치안 확보에 주력하였다.

골목길․귀갓길․통학로․공원․산책로 등 주민 활용도가 높은 근린시설을 중심으로 정기 순찰선을 책정하여, 반복 순찰하는 등 기초치안 확보에 노력하였고, 강력사건 발생시 단계별 경계경보 발령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관서에서 경찰관기동대를 상근배치하고, 관할・기능 불문하고 112신고에 총력 대응하는 등 강력범죄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출동체계를 정비하였다.

광주경찰은 앞으로도 광주시민들에 가장 밀접한 공원, 통학로 등에 대해 ‘근린 생활치안 활동’ 등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추진하고,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광주경찰로, 시민이 행복한 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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