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초등. 중학교 학생 260여 명 대상 운영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30일까지 초등・중학교 8곳, 학생 2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축구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 드론을 조정하고 있는 학생 (북구청제공)
▲ 드론을 조정하고 있는 학생 (북구청제공)

북구에 띠르면, 이번 드론축구 교실은 드론 레저문화를 확산하고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드론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교육은 총 9번에 걸쳐 진행되며 드론의 기본원리와 법규를 배우는 기초이론, 장애물을 통과하는 비행 실습, 5대5 드론축구 모의 경기 등으로 이뤄진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의 드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4차 산업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드론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그동안 드론 무료 체험교실, 드론공원 및 드론실기시험장을 운영하고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받는 등 드론문화 확산에 주력해왔다. 향후 인공지능·드론 융복합페스티벌을 개최해 인공지능 거점 도시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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