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

전라남도 광양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올해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서천·마동 음악분수의 운영시간을 주간에 확대하고, 평일과 휴일의 야간 운영시간을 같은 시간대로 조정해 운영한다.

▲ 음악분수
▲ 음악분수

광양시에 따르면, 음악분수 운영시간을 평일과 휴일 주간에는 3회(12:30, 13:30, 14:30/각 20분씩) 추가해 더위를 달래고 시원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확대 운영하고, 평일과 휴일 야간 운영시간은 같은 시간대로 운영하며 매일 2회(20:00, 20:30/각 20분씩) 진행한다.

또한, 고백·생일·졸업 등의 기념일에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도 분수 운영기간과 동일하게 진행 중이다.

신청방법은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하단 관광객 카테고리 내 음악분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문구와 사진을 첨부해 이벤트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신청자에게 승인 여부를 알려 준다.

배록순 시설관리과장은 “시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음악분수가 되도록 주간에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며, “친근하고 신나는 음악분수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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