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 강연, 도서 전시, 판화체험 등

전라남도 강진군도서관은 6월 11일 오전 10시 강진군 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 <강냉이>, <빼떼기>의 그림책 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환영 작가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 김환영 그림책 작가 초청강연회 포스터
▲ 김환영 그림책 작가 초청강연회 포스터

1일 강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작가초청강연회는 ‘열두달 주제가 있는 도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월의 평화와 관련된 김환영 작가의 그림책을 중심으로 ‘살아있다는 것-작고, 거룩한’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환영 작가는 화가이며 동시인이다. 그림책 <따뜻해>와 동시집 <깜장 꽃>을 펴냈으며, 그림책 <나비를 잡는 아버지>, <강냉이>, <빼떼기>, <호랑이와 곶감>,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 <종이 밥>, 장편만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그렸다.

이번 강연회는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고무 판화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강연과 다양한 도서 전시 등 참여자들이 그림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강연회 참여 희망자는 6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430-3835)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명수 도서관장은 “가족이 함께 재미난 강연도 듣고 체험과 전시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 초정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독서문화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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