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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민이 정한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의 이름" 다누리‘달’과 ‘누리’가 합쳐진 이름으로 달을 남김없이 누리고 오라는 의미
박현규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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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3  15: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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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국민 명칭공모전을 거쳐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의 새로운 이름으로 “다누리”를 선정하고 5월 23일에 “달 탐사선 명칭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 달 퀘도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번 명칭공모전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올해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 명칭공모에는 총 62,719건이 접수 되어 ‘18년 ‘누리호’ 명칭공모전 응모건수 대비 6배 이상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심사 과정에서도 여러 전문가들에 더불어, 1,000명의 국민들이 국민선호도조사를 통해 참여했다.

공모전 대상작으로 선정된 “다누리”는 우리나라의 우주탐사 시작을 알리는 달 탐사선의 공식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다누리를 제안한 대상 수상자는 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하태현 씨이다.

그는 공모전 당선 소감으로 “탄소중립과 같은 지구적 문제 해결을 연구하고 있지만 늘 우주에 대한 흥미를 느껴와 우리나라 달 탐사선 이름 짓는 일에 참여했다”며 “생각지 못하게 명칭으로 선정돼 기쁘고 이번 달 탐사가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과기정통부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 항우연 이상률 원장, 공모전 수상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항우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상 수상자인 하태현 씨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수여됐으며 향후 미국에서 진행하는 다누리 달 탐사선 발사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 4명에게는 항우연 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현재 다누리 달 탐사선은 올해 8월 발사를 위해 마지막 우주환경 시험을 완료하고 발사장 이송을 위한 최종 마무리작업을 진행 중이다.

발사 후에는 미 항공우주국와 협력하에 지구에서 달로 약 4.5개월간의 항행을 해, ’22.12월에 달 상공 100km 위의 원 궤도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다누리 달 탐사선은 달 궤도상에서 1년간 6개의 탑재체로 달 관측 및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역사적인 달 탐사선의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하나로 모아 우리나라 달 탐사선이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주 강국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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