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동 회장, 광주 대표선수로서 자긍심을 갖고 최선 다해 주기를 기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필승을 다짐하기 위한 광주체육중학교(교장 이준재) 결단식이 23일 10시 30분에 교내 강당에서 열렸다.
23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결단식에는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광주체육중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선배들이 이뤄낸 명성을 이어 광주 대표선수로서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현장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광주체육중은 역도와 태권도 등 강세 종목을 비롯해 사격, 수영, 유도 등 여러 종목에서 30개 이상의 메달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체육회는 이날 선수들을 격려하고 격려금도 전달했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주개최지 구미시) 일원 구미시민운동장 등 4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정식 종합대회로 열리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다.
육상 등 36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총 18,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소년체전에 광주시선수단은 33개 종목 99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광주의 명예를 드높인다.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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