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민주영령들을 추모하고,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 분향하고 있는송종욱 광주은행장
▲ 분향하고 있는송종욱 광주은행장

12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함께한 임직원들에게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말고, 민주주의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자”고 강조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5·18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여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10일, 5·18기념재단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넋이 예·적금’의 수익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2020년 12월,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0주년을 맞아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출시한 ‘넋이 예·적금’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시대정신과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가는 사적의 역사적 의미를 보다 많은 사람에게 홍보하여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는 호평을 얻으며 ‘넋이예금’은 7,000좌, 1,613억원, ‘넋이적금’은 10,028좌, 271억원의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중 수익금의 일부인 2천만원을 지난해 5월에 한차례 기부한바 있으며, 이후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인 2천만원을 2년 연속 기부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