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해안도로 관광자원화 사업’ 사례 선정 / 차별화된 관광지, 스포츠메카 입지 구축 노력 평가

전라남도 장흥군이 전남도 블루이코노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 장흥군청 (자료사진)
▲ 장흥군청 (자료사진)

9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블루이코노미 일환으로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업에 기여한 우수 지역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장흥군은 블루이코노미 중 블루투어 부분인 정남진 해안도로 관광자원화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다양한 지역축제와의 연계로 차별화된 관광지로의 성장 가능성과 스포츠산업과 연계한 스포츠메카 장흥의 입지를 구축하려는 노력 등이 높이 평가되었다.

총 길이 42.195km 정남진 해안도로는 장흥군 안양면에서부터 회진면까지 연결되어 있다.

2012년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으로 개통된 이후, 2019년 기본계획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장흥 뮤즈웨이라는 테마로 도로의 각 구간마다의 특성을 살려 개발 중에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의 풍부한 청정자원과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개발중인 정남진해안도로를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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