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최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복 찾기 진로탐색 캠프’를 실시했다.  9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유스호스텔에서 40명의 중학생들에게 1박 2일 동안 꿈 찾기에 날개를 달아 주기 위한 캠프를 통해 직업과 꿈의 중요성, 진로탐색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진도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캠프는 GnT 진로탐색 프로그램, 행복퍼즐, 직업카드 탐색, 인생설계, 런닝맨 등 재미와 즐거움을 첨가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탐색 등을 통해 IT관련 연구원이 되겠다는 꿈을 구체화 시키게 되었고, 그 꿈을 위하여 열정을 다하리라 나에게 약속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진로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진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하반기 찾아가는 학교상담을 통해 ▲GnT진로프로그램 ▲스마트폰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자살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초·중·고 10개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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