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의원 기득권포기와 신인에게 공정한 기회 부여해야

송영길 전 인천시장은 "신당창당은 정권교체를 포기한 것이라 면서 열린 우리당과 민주당 분열이후 통합까지 10년이 걸렸으며 호남만의 독자신당은 경상도의 지역감정 확대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아 신당 출현을 반대한다."고 했다.

송 전 시장은 지난7일 오후2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전시 동 2층에서 열린 (사) 한반도미래연구원 쟁점토론회 '신당, 약인가? 독인가?'에 참석 신당 5대 불가론에서 이같이 밝혔다.

송 전 시장은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이 정권교체의 길로 가기 위해서는 문제인 대표와 국회의원들의 가시적인 결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분명한 전선형성, 대표 브랜드정책제시, 개인의 대선승리가 아닌 당의 정권획득에 헌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송 전 시장은 2016년 4월에 실시되는 총선에서는 현역국회의원들의 기득권포기와 신인에게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부여해야 하며 대선기획단 구성과 각 직능 이해집단 대선공약작업착수와 경제 분야, 기업인 전문가들의 과감한 영입과 전국적인 정책투어를 통한 국민 공감을 확보해야 정권 교체를 할 수 있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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