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과 나비의 고장, 전남 함평군 자연생태공원을 찾아서

그동안 기승을 부렸던 더위도 이제 서서히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초 가을의 선선한 바람에 밀려가고 있으며 들녘에는 농부들이 흘린 땀방울이 알알이 영글어가고 있다.

이처럼 가을이 찾아오는 9월의 주말의 첫 번째로 맞이하는 주말, 가을의 대명사인 꽃 무룩과 국화꽃의 고장인 전남 함평군 대동면 학동로 소재한 함평자연생태공원을 찾아 꽃을 찾는 나비와 어리연꽃 등 그 풍광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쾌적한 자연환경 보전과 멸종위기의 동·식물 보존, 그리고 이들의 전시·관람·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후세에 남기고자 『하늘에는 나비와 잠자리, 땅에는 꽃과 난초, 물에는 수생식물과 물고기』를 주제로 한 테마별 생태체험학습공간으로 개발하였다.(문헌참조 함평군)

나비·곤충표본전시관, 나비·곤충애벌레생태관 등 7개의 전시시설과 수서곤충관찰학습장, 반달가슴곰관찰원 등 16개의 관람시설 및 전망대, 벽천폭포 등 9개의 편익시설을 조성하여 생태체험학습장으로서의 면모를갖추며 봄에는 함평 난명품대전 행사가 펼쳐진다.

함평자연생태공원에는 • 한국춘란분류관, 나비·곤충표본전시관, 풍란 및 새우란관, 동양란관, 나비·곤충애벌레 생태관, 양란전시관, 자생란전시관, 수석전시실 등 전시관이 있으며, • 수서곤충관찰학습장, 장미원, 자란동산, 우리꽃생태학습장, 모란원, 괴석원, 외래꽃생태학습장, 곤충야외학습장, 어린이드라마 후토스 촬영지, 반달가슴곰관찰원, 무궁화동산, 산삼포 관찰학습장, 수련전시포, 사군자동산, 국화들녘, 국화원, 자생란군락지, 정크아트 조각공원 등을 관람 할 수 있다. 

[사진으로 함께한 함평 자연생태공원 나들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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