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44.9%, 이승옥 33.0%, 서채원 19.2%로 대세론 굳혀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최종 3인 경선 후보가 확정된 뒤 실시한 첫 여론조사에서 강진원 예비후보가 2위와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이며 선두를 지켜냈다.

▲ 축처 / 목포MBC 강진군수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방송 화면 캡처
▲ 축처 / 목포MBC 강진군수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방송 화면 캡처

목포MBC가 4월 21일과 22일 이틀간 한국갤럽를 통해 진행한 ‘민주당 강진군수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강 예비후보가 44.9%를 기록해 이승옥(33.0%), 서채원(19.2%)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민들은 투표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전문성과 능력을 꼽았고 도덕성과 청렴성, 공약과 정책, 경륜과 경험이 뒤를 이었다.

또 강진군민들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강 예비후보가 지난 1월 목포MBC에서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밖 1위(37.9%)를 기록했고,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1위를 달성하면서 확실한 대세론을 굳혔다”면서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진행될 민주당 강진군수 최종 경선에서 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후보만의 경제 정책과 일자리 창출 비전, 청렴성 등이 강진군민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면서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압도적 경선 승리로 반드시 강진의 기적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강진군민 18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방식으로 실시된 가운데 응답률 32.1%, 표본오차 ±4.3% 포인트(95% 신뢰수준)다.

지난 1월 여론조사 결과는 목포M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유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을 통해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 포인트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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