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 선거에 도전했던 김해경 Women Leadership 대표가 21일 광주가 더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며 이용섭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이 사회 의 진짜 주역이 되는 세상을 꿈꿨다. 여성의 섬세하고 촘촘함으로 광주시정운영의 전국 모델을 만들고 싶어 광주시장에 도전했지만 민주당 경선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저의 도전은 멈췄지만, 저의 꿈은 멈추지 않았다. 더 좋은 사회를 향한 나의 꿈을 이용섭 후보와 함께 이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민선7기 그 어떤 도시보다 괄목할만한 성과로 광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이용섭 후보의 저력을 믿는다. 민선8기, 윤석열 정부에서 강하고 부드러운 리더십 유능한 실력으로 광주를 도약시킬 것이다"며 "여성들이 더 안전 한 도시, 여성의 정치적 도전이 빛나는 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지지선언 자리에 참석하여 환영입장을 발표했으며, 이 후보는 "이 자리는 마침표가 아니다. 김해경 후보의 꿈과 도전은 결코 멈추지 않았다"며 "우리 여성들이 당당히 목소리를 내고 사회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광주, 여성정치인들의 도전이 환영받는 광주를 만들겠다는 김해경 후보 의 꿈은 나의 간절한 꿈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인생도 역사도 만남이다"며 "우리 여성들이 누군가의 어머니. 딸을 뛰어넘어 개개인의 이름으로 오롯이 빛나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광주, 내 아이돌이 건강하게 자라서 머무르고 싶은 광주를 만들어가는데 김해경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광주 여성과 청년의 꿈을 김해경, 정준호 후보와 함께 이루어가겠다"고 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앞서 (4월 20일)광주광역시장에 도전했던 정준호 변호사도  이용섭 후보 지지선언과 함께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이 후보 선거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