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은 18일 순례자의섬으로 알려진 증도면 기점소악도에 게스트하우스를 신축하고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 신안 12사도 순례길 마태오의 집 (자료사진)
▲ 신안 12사도 순례길 마태오의 집 (자료사진)

20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한 게스트하우스는 4인실 4실과 8인실 1실 등 총 5객실로 수용인원 24명이다.

기존 16인실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하면 1일 최대 4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부대시설 카페와 특산품 판매장, 식당 등을 마련해 아름다운 섬과 12사도 건축미술작품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속에서 체류하고 싶은 방문객의 휴식과 여행편의를 제공하고자 시범운영을 거쳐 개장했다.

군 관계자는 순례자의섬 게스트하우스가 기점소악도의 관광상품 역할을 함으로써 방문자에게는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가 되어 지역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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